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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kachoi81

다이어트 약으로 유지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어느샌가부터 다이어트약, 식욕억제제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미'의 기준은 정말 가혹할 정도로 높고, 운동이나 식이조절로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 때문에 단기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는 것이지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식욕억제제의 종류는 크게 나눠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늘려주는 방식인데요.


세로토닌의 양이 평소보다 늘어나면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문제는 여기에 사용되는 의약품이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 성분이라는 것인데요.


다이어트와 미용 목적으로 감당하기엔 부작용이 큽니다.


우울증 환자에게 신중히, 의사의 관찰 아래 투여되는 약이라는 것이죠.


식욕억제제의 두 번째 종류는 신경흥분제 계열의 약물들입니다.


바짝 긴장해서 무언가에 몰두하는 중에는 배고픈 줄을 모르다가,


집중하던 일이 마무리되면 급격히 배가 고파진 경험이 있으실거에요...


이를 응용해 인위적으로 신경을 흥분시키고 그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식욕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약은 의존성이 있습니다.


결국은 약을 끊었다가도 다시 처방을 받고, 나중에는 의존성이 생겨


끊고 싶어도 자의로 끊기가 어려워집니다.


게다가 이런 약들은 지속적으로 신경을 흥분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복용하는 사람의 정신 상태도 변화시킵니다.

다이어트 약은 중증 비만환자들을 위해 단기간 사용하는 것어 목적입니다.


스스로 조절이 되지 않고 고도 비만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적 질환을


유발하고 그로 인한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개발된 약이라는 것이죠.

우리나라 기준,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준 BMI 30을 넘기위해서는


162cm 의 여성이 80kg 이상


175cm 의 남성이 93kg 이상 나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의 기준이 너무 높고 그에 익숙해진 여성들은


다이어트 약의 부작용을 싹 잊은 채, 다이어트 약을 먹는 것이


당연시 되고, 더 잘 듣는 약을 찾아 병원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이 아닌데도 말이에요... 지금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적 위험성을 간과하는 것이고 심리적 고통을 방치하는 꼴입니다.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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